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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남성이 알코올중독에 취약한 이유는

2010년 10월 20일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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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학> 남성이 알코올중독에 취약한 이유는


(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같은 술을 마셔도 남성이 여성보다 알코올 중독에 빠질 위험이 2배 높은 이유는 뇌에서 분비되는 쾌락관련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분비량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도파민은 뇌에서 여러 가지 기능을 수행하며 그 중에는 섹스, 마약복용 같은 행위에 대한 보상으로 쾌락효과를 유발하는 기능도 있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아니사 아비-다르감(Anissa Abi-Dargham) 박사는 같은 양의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남성은 여성보다 도파민이 더 많이 분비된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아비-다르감 박사는 일단의 대학생 연령대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험실에서 비슷한 양의 알코올과 비알코올 음료를 마시게 하고 특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뇌의 도파민 분비를 관찰한 결과 뇌의 배측선조체(ventral striatum)에서 분비되는 도파민의 양이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배측선조체는 쾌락, 보상강화, 중독형성과 강력한 연관성을 지닌 뇌부위이다.


   아비-다르감 박사는 이와 함께 알코올에 의한 도파민 분비량은 많은 양의 음주가 되풀이되면서 줄어든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것이 도파민 내성과 함께 습관성 형성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새로운 사실은 알코올 중독 연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아비-다르감 박사는 덧붙였다.

이 연구결과는 '생물정신의학(Biological Psychiatry)' 최신호에 실렸다.


   skhan@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2010/10/20 10:09 송고